어깨통증 환자 90%, '어깨근육 손상'


사람의 어깨 관절은 인체의 다른 관절보다 가동성이 크고 많은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어깨에 생긴 통증과 인접한 부위에서 생긴 통증을 혼동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나이들면서 생긴 어깨통증을 오십견으로 치부하거나 나이때문으로 여겨버리고 그냥 참고 사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 정형외과측 설명에 따르면 대개의 어깨통증은 근육, 인대, 힘줄 등 연부 조직 이상 때문이란다.

 

흔하다면 흔한 어깨통증 예방을 위해선 바른 자세가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이어서 한 자세로 있기보단 중간중간에 적당한 휴식과 체조/스트레칭으로 등 근육을 풀어주고 평상시 적절한 운동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물론 현대인에겐 거의 필수적인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도 어깨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니 미리미리 적당히 쉬는게 최선.

 

어깨 통증아 있을땐 일단 쉬면서 스트레칭이나 체조, 온찜질 같은걸 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이나 불편한 증상이 가시지 않을땐 병원에서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비교적 간단하고도 비침습적인 치료만으로도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설사 수술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요즘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길.


어깨통증 환자 90%, '어깨근육 손상'
(SBS)

 

"6개월이상 방치시 완치 어려워"

<앵커> 어깨가 아프면 타박상이나 오십견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만 하지만 90% 정도가 어깨 근육이 손상된 경우라고 합니다. 방치하면 완치도 어렵다고 합니다.

 

<기자> 지난해 빙판길에서 넘어지면서 어깨가 삐끗했던 윤영분 할머니. 처음에는 타박상 정도로 생각했지만 최근 검사 결과 어깨 뼈에 붙어있던 근육이 떨어져 있고 근육이 심하게 쪼그라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영분(69)/인천시 구월동 : 매일 아파요 매일, 항상 저리고 따갑고 아프고 하루도 편한 날이 없어요. 여기가...]

 

<기자>삼성서울병원이 어깨 통증이 심한 사람을 조사한 결과 열명 가운데 아홉명 정도가 윤씨처럼 근육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부터 급격하게 늘어나 50~60대가 전체의 80%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50대부터는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만 해도 근육이 손상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손상된 근육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기까지는 평균 1년이나 걸렸습니다.

 

[김승호 교수/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 조기 치료를 하지 않게 되면 파열의 크기가 커지고 근육조직이 지방조직으로 변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완치가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기자> 전문의들은 어깨 통증을 6개월 이상 방치하면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깨를 가볍게 다친 뒤 통증이 사나흘 이상 계속되거나 별다른 이유없이 한 달 이상 통증이 이어질 때는 반드시 어깨 근육 파열을 의심해보는게 좋습니다.

by 백발도사 | 2010/09/10 10:38 | 정형외과 클리닉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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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스토리작가tory at 2010/09/11 07:01
저희 어머니도 이걸로 고생하시는데 뚜렷한 진단도 잘안온다는 거 같아요. 병원마다 다 다르다고..
Commented by 백발도사 at 2010/09/14 10:25

노인질환의 특징중 하나가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는거라더군요.
사람이란게 나이들수록 신체 각부분의 기능도 떨어지기 십상이어서 딱 꼬집어서 이게 원인이다라고 말하기 곤란한 경우가 많은데다 이런저런 치료에 대한 반응은 더딘데 반해 약물에 대한 반응은 민감해 의사입장에서도 생각할게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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